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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사랑과 대한노인체육단체총연합(집행위원장 고낙술)이 20일 ㈜맘사랑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고령친화 생활환경 조성 및 어르신 체육 복지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급속한 고령화 사회에 대응한 선제적 복지 연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양 기관은 노인 대상 체육·건강 증진 프로그램 구축, 천연 탈취·위생 솔루션 현장 보급, 여가 및 레저 기반 확대 등 다방면에 걸친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적 생활환경 조성에 중점을 둔다고 밝혔다.

협약의 핵심 내용 중 하나는 ㈜맘사랑의 대표 제품인 '냄새싹싹' 탈취 솔루션 7종을 노인 체육시설 및 복지현장에 보급하는 것이다. 

해당 제품군은 Dr.People(개인용), Dr.Pet(반려동물용), Dr.Love(성인 위생용), Dr.Cooking(조리 환경용), Dr.Agri(농업용), Dr.Livestock(축산용), Dr.Fishery(수산용)으로 구성되며, 모두 인체에 무해한 천연 성분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사용자의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맘사랑 신승용 회장은 "노인 체육 및 복지 영역에서도 안전성과 편의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친환경 제품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노인체육단체총연합 고낙술 집행위원장은 "노인의 신체활동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우울증 감소, 사회적 고립 완화, 만성질환 예방 등 복합적인 효과가 있다"며 "이번 협약이 전국 어르신 체육 환경 개선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맘사랑의 자회사인 '맘사랑호텔앤리조트'도 이번 협약에 동참해 노인 대상 웰니스 리조트 연계형 여가복지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홍미자 대표는 "맞춤형 여가 콘텐츠와 건강 중심 서비스가 결합된 복합형 레저 프로그램을 제공해 고령층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친화 복지용품의 실질적 현장 보급과 고령자 체육 기반 조성을 동시에 추진하는 민간-체육계 협력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양 기관은 향후 고령자 대상 헬스케어 프로그램, 복지시설 환경 개선 캠페인, 체육·복지 복합 정책 제안 등으로 협력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고령친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내 실효성 있는 복지 인프라를 만드는 데 함께 힘을 모으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