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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사랑과 한국노인복지총연합(이주영 총재)은 지난 18일 맘사랑 본사 사무실에서 노인복지 향상 및 고령친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한 공동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행복한 어르신 세상’, ‘어르신 살핌이 보안관’이라는 슬로건 아래, 민간의 혁신 기술력과 공공의 복지 행정이 결합된 융합형 고령친화 복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양 기관은 향후 고령층의 생활편의 향상, 건강환경 조성, 여가복지 확대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맘사랑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의 대표 탈취 제품군 ‘냄새싹싹’ 시리즈 7종을 노인복지 현장에 보급한다. 해당 제품은 ▲Dr.People(개인용) ▲Dr.Pet(반려동물용) ▲Dr.Love(성인 위생) ▲Dr.Cooking(조리 환경) ▲Dr.Agri(농업용) ▲Dr.Livestock(축산용) ▲Dr.Fishery(수산용)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두 천연 성분 기반으로 제작되어 안전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갖췄다.

신승용 맘사랑 회장은 “자연이 준 원료로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모든 제품은 인체 무해한 성분으로 구성돼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주영 총재는 “노인들에게 필요한 지원과 도움을 제공하고 노인들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맘사랑의 자회사인 맘사랑호텔앤리조트도 이번 협약에 동참한다. 홍미자 대표는 “여행, 레저, 골프 멤버십을 결합한 고품격 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들이 상상 이상의 휴식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돕겠다”며 “이번 협약과 캠페인 참여는 건강과 삶의 질을 중시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협약 파트너인 한국노인복지연합은 2023년 공식 출범 이후, 전국 단위의 노인복지 정책개발, 상담 및 교육, 기관 간 연계, 시범사업 등을 통해 생활 밀착형 복지 생태계 조성에 주력해왔다. 고령화 시대에 걸맞은 사회적 인프라 구축과 국민 참여 기반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 중이다.

양측은 앞으로도 ▲복지용품 개발·보급 ▲헬스케어 서비스 연계 ▲고령자 대상 여가복지 모델 실증 등으로 협력을 심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령친화 산업과 지역복지를 아우르는 통합적 민관 협력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