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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사랑(대표 신승용)과 한국뉴라이프복지협회(회장 김민섭)는 24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맘사랑 본사에서 노인복지 현장의 위생환경 개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층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시설의 실질적 생활환경 개선을 목표로, 민간과 복지단체 간의 ESG 연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맘사랑은 자사의 대표 탈취 제품군인 ‘냄새싹싹’ 시리즈 7종을 전국 노인복지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 제품군은 △Dr.People(개인용) △Dr.Pet(반려동물용) △Dr.Love(성인 위생용) △Dr.Cooking(주방 환경용) △Dr.Agri(농업용) △Dr.Livestock(축산용) △Dr.Fishery(수산용) 등으로 구성되며, 모두 천연성분 기반으로 제조되어 안전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신승용 ㈜맘사랑 대표는 “냄새는 단순한 불쾌감을 넘어, 복지시설 이용 어르신들의 자존감과 정서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며, “이번 협약은 ‘보이지 않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생활복지의 실질적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Dr.People과 Dr.Love 제품은 특히 고령자 개인위생과 복지용품 환경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복지협회는 협약을 통해 산하 복지시설, 요양기관, 지역 돌봄 거점 등에 ‘냄새싹싹’ 제품군을 단계적으로 시범 보급하고, 실제 현장 만족도 및 적용 효과에 대한 데이터 수집과 피드백 체계도 마련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맘사랑의 자회사인 ㈜맘사랑호텔앤리조트(대표 홍미자)도 동참했다. 

홍 대표는 “고령자와 가족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고품격 여행·레저·골프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서적 만족까지 아우르는 ‘토탈 웰니스 라이프’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협약은 ‘건강+위생+여가’가 결합된 민간 복지 모델의 출발점”이라며, 향후 다양한 분야와의 연계를 예고했다.

김민섭 한국뉴라이프복지협회 회장은 “복지란 청결과 위생, 정서 안정, 사회적 존중이 결합돼야 진정한 품격을 갖출 수 있다”며, “맘사랑의 탈취 제품이 단순한 상품을 넘어 삶의 dignity(존엄)를 지키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양 기관은 하반기부터 ‘냄새 없는 삶, dignified life’라는 이름의 캠페인을 공동 전개하고, 복지시설을 비롯해 독거노인 거주시설, 재가돌봄 서비스 현장까지 보급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탈취 위생·정서 지원 키트’ 공동개발, 복지 종사자 대상 교육자료 제작, ESG 포럼 개최 등 후속 프로젝트도 추진된다.

이번 협약은 생활밀착형 기술이 복지 실천으로 이어지는 모범 사례로,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민간복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